경기도의회 제316회 임시회 일정 돌입
경기도의회 제316회 임시회 일정 돌입
  • 박성준
  • 승인 2017.02.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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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열 의장, 비정규직 및 AI.구제역 문제 해결 대책 강조

제316회

▲ 제31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개최

제316회

▲ 제31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정기열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가 제316회 임시회 일정을 돌입한 가운데 정기열 의장이 인사말을 통해 비정규직 해소와 AI와 구제역 문제 대책, 그리고 학교시설 임대료 실태 개선 등을 강조했다.


정의장은 “경기도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이루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가 비정규직 개선 모범 광역정부로 나아가야 한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의 조속한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정의장은 “지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 간담회 결과 공공기관의 직접고용에 따른 재정부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간접고용을 직접고용으로 바꾸고자 하는 집행부의 의지가 필요하다”며 남경필 도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


또한 정의장은 “지금 경기도는 AI와 구제역이 동시에 발생하는데 대한 대책이 없는 상태에서 현장의 혼란이 가중돼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AI와 구제역이 동시에 발생한 현 상황에 대한 진행상황과 대책에 대한 보고와 철저한 대처를 주문했다.


또 정의장은 현재 “경기도내 학교시설을 임대하는 기준이 학교장 재량에 맡겨져 있어서 임대료가 제각각이라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학교시설에 대해 임대료를 포함한 운영 조례를 공정하게 개선해서, 조례에 따라 경기도민 누구나 차별 없이 똑같은 규정으로 적용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시작한 제316회 임시회는 오는 21일(화)까지 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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