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과 함께하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23 여름 연주회』개최
서울역사박물관과 함께하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23 여름 연주회』개최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3.08.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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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23 여름 연주회’ 홍보 이미지

[톱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8월 1일, 8월 2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23 여름 연주회’를 개최한다.

2016년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 세종문화회관의 협력으로 창단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작은 열정의 씨앗들이 모여서 서울특별시교육청의 대표 학생 오케스트라로 성장해왔으며 서울시교육청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 모여 꾸준히 연습을 하면서 연주자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84명이 바쁜 학업 중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구슬땀을 흘려가며 준비했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김예훈 지휘자와 환상적인 연주를 통해 무더운 여름날,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클래식의 향연을 선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연주에 임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다시 음악으로 하나 되어’라는 주제로 연습해왔다. 이는 혼자만의 선율이 아닌 공존, 협력, 조화를 통한 선율로 음악 나눔의 기쁨을 선사하겠다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마음을 담고 있다. 여름 연주회에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그들의 단합력을 보여주며 싱그럽고 시원한 연주를 함께 선물할 것이다.

프로그램은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공존, 배려, 나눔, 인성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주곡은 한여름과 어울리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서곡, ‘한국민속음악에 의한 변주곡’, 영화‘인디아나 존스 OST’,‘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중 4번 파랑돌’ 교향곡, ‘제5번 운명 중 4악장’이다.

또한,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연주곡과 관련된 퀴즈 타임 등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무더위로 지친 관객들이 음악을 통해 연대와 공감을 실제로 경험하며, 함께 모여 하나가 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어우러진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23 여름 연주회’가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박물관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공존, 함께 나누는 가치를 깊이 경험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연주회를 통해 배려와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자랑스러운 예술 꿈나무로 커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더불어 연주회를 찾아주신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따뜻한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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