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1동, ㈜동성제약과 기부식품 지원 체계 강화 위해 손잡아
도봉구 쌍문1동, ㈜동성제약과 기부식품 지원 체계 강화 위해 손잡아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3.09.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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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증가와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차원
도봉구 쌍문1동이 지난 6일 ㈜동성제약과 ‘기부식품 활성화 및 복지 사각지대 적극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톱뉴스] 도봉구 쌍문1동이 ㈜동성제약과 기부식품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도봉구 쌍문1동은 지난 6일 쌍문1동주민센터에서 ㈜동성제약과 ‘기부식품 활성화 및 복지 사각지대 적극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쌍문1동 일단드림마켓’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쌍문1동 일단드림마켓(일동일푸드마켓)은 매주 위기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복잡한 복지 서비스 신청 절차 없이 간단한 신청으로 신속하게 민간으로부터 후원받은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동 관계자는 “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앞으로 더 다양한 후원 물품이 복지 사각지대 주민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및 결연사업 추진 등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

이석원 ㈜동성제약 이사는 “쌍문1동 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쌍문1동 일단드림마켓에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원석 쌍문1동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인데 쌍문1동의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성제약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에 더욱 튼튼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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