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만난 뷰티산업의 미래는... 서울뷰티위크에서 확인하세요
인공지능을 만난 뷰티산업의 미래는... 서울뷰티위크에서 확인하세요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3.09.21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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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뷰티위크(9.21~24), 뷰티업계의 혁신과 트렌드 소개하는 6명의 전문가 강연
2023 서울뷰티위크 포스터

[톱뉴스] 인공지능(AI)을 만난 뷰티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까.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K-뷰티의 현재와 세계인이 바라보는 ‘서울’의 모습은 어떨까.

뷰티산업의 트렌드와 발전방향이 궁금하다면, 서울뷰티위크를 주목하자.

‘뷰티’에서 성장동력과 비지니스의 기회를 만드는 장인 '2023 서울뷰티위크- The Lifestyle Seoul'에 산업계를 이끄는 선도기업의 축적된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6인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2023 서울뷰티위크- The Lifestyle Seoul’는 9월 21일~ 9월 24일, 4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9월 21일, 9월 22일 양일간 진행되는 강연은 글로벌 기업, 우수 스타트업에 이르는 뷰티 산업계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하며, 모든 강연은 현장 등록 후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전문가 강연 1부(9.21)는 ‘혁신’을 주제로 3명의 연사가 산업 트렌드와 청사진을 소개한다.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전문 제작기업인 ICON.AI의 신민영 대표이사가 인공지능과 접목한 뷰티산업의 가능성을 소개하고 ▲ 아모레퍼시픽 넥스트뷰티 디비전의 이영진 상무는 뷰티의 성장 가능성과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소개한다. ▲ 컬리 상품본부의 서귀생 본부장이 연사로 나와, ‘뷰티’가 맞이한 신기술, 시장 다변화, 플랫폼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다양한 비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이사가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란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자외선 차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K-뷰티의 저변을 넓히고 있는 한국콜마의 계성봉 소장이 ‘선케어마켓 트렌드’를 소개한다. ▲서울의 중소 뷰티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무신사 커머스의 김성철 팀장은 뷰티 리테일의 새로운 동력을 제안한다.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최대 뷰티기업 로레알 그룹의 ‘로레알 북아시아 뷰티 트라이앵글 서밋’이 9월 22일 오후 4시부터 120분간 진행된다.

로레알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35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연 매출 44조 이상의 세계 1위 뷰티 기업이다. 뷰티 분야의 유망기업을 지원하고, K-뷰티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등 서울 뷰티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서밋은 한국 최초로 개최되는 서밋으로, 한·중·일을 중심으로 하는 뷰티 트라이앵글 트렌드에 대해 논하고, 코리아 이노베이션센터의 제품 혁신과 로레알의 연구혁신사례를 공유한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서는 한국의 혁신 생태계를 통한 ‘공동창조’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기술력이 뛰어난 ‘혁신 뷰티 스타트업’을 선발해 대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비지니스 밋업 피칭대회’는 9월 23일(토) 진행된다. 전년과 비교해 상금을 2배로 확대했고,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한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올리브영, 더현대, 시그나이트파트너스, 클리오 등 6개 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협업 등을 검토한다.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뷰티트레이드쇼(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일본, 중국, 홍콩, 미국 등 국내외 바이어 150개사와 200개 이상 유망기업과 1:1 매칭을 통한 온·오프라인 상담이 진행된다.

작년 뷰티트레이드쇼에서는 155억원의 계약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200억원의 수출계약성사를 목표하고 있다.

100명 이상의 바이어가 현장에서 기업과 상담을 진행하고, 현장에 초청하기 어려운 바이어와는 상담장 한편에서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기업과 바이어와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온·오프라인 각 상담별로 통역을 지원한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뷰티 산업의 발전가능성과 새로운 산업과의 접목을 통한 기회, 다양해지는 판로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짚어보며 K-뷰티 기업들이 비즈니스의 기회를 얻고 갈 수 있도록 전문성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서울뷰티위크가 뷰티산업의 현재와 비전을 모색하는 산업생태계의 성장판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뷰티위크 공식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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