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두드림단’ 활동 시작
은평구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두드림단’ 활동 시작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3.10.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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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맞이 체험 부스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유인물 전달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두드림단’ 활동 시작

[톱뉴스] 은평구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두드림단’은 지난 22일 매바위어린이공원에서 ‘이웃두드림데이’ 활동을 시작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과 주민 참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웃두드림단’은 무보수 명예직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다. 일상생활 속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위기가구 제보 활동을 펼친다. 우리 주변의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웃두드림단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웃두드림데이’는 응암2동주민센터 민관협력 기관인 은평종합사회복지관 응암2동팀의 ‘찾아가는 주민데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다.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명절맞이 체험 송편 만들기, 전통등만들기, 전통연 만들기, 전통놀이 등의 부스를 열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문고리 전단지 등의 홍보 유인물을 나눠주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이날 매바위 공원을 방문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웃두드림단’을 통해 발굴된 가구는 동주민센터 복지상담을 통해 긴급복지나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과 민간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송지연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고 제보하는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용호 응암2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민관이 적극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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