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장애인체육회, 서울시 평가에서 최고등급 선정
강남구장애인체육회, 서울시 평가에서 최고등급 선정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4.01.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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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2개 자치구장애인체육회 중 S등급 6곳에 선정...내년도 가장 높은 수준의 지원 예정
제1회 강남구청장배 어울림 체육대회

[톱뉴스] 강남구장애인체육회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한 2023년도 서울특별시 자치구장애인체육회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서울시 22개 자치구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조직운영, 사업운영, 사업성과 및 활성화 분야를 평가해 S·A·B등급을 부여한다. 코로나19로 활동이 잠시 축소됐던 강남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를 출범하며 본격적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 이번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기존 탁구교실 뿐만 아니라 보치아, 한궁, 궁도, 스포츠스태킹 등 새로운 종목의 생활체육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올해 ‘제1회 강남구청장배 어울림 탁구대회’, ‘제1회 강남구청장배 어울림 체육대회(론볼·보치아·슐런·한궁)’, ‘2023 강남구 장애인 체육인의 밤’ 등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2023 서울특별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참가, 장애인 운동선수 취업 연계를 위한 MOU 체결 등 장애인 체육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S등급을 받게 됨에 따라 구는 내년도 서울시 생활체육사업 차등 지원 방침에 따라 가장 높은 수준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교실 등을 확대 운영한 결과 최고 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인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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