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돈암1동 통장협의회,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300만 원’ 기부
성북구 돈암1동 통장협의회,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300만 원’ 기부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4.01.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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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돈암1동 18명 통장이 한뜻으로 모은 300만원
성북구 돈암1동 통장협의회,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300만 원’ 기부

[톱뉴스] 서울 성북구는 지난 28일 돈암1동 통장협의회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한파와 난방비 부담 등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관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돈암1동 통장협의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통장들의 정성을 담아 더욱 의미 깊었다.

기부에 참여한 돈암1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역 내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귀분 돈암1동 통장협의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면서 “기부금 마련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한 통장협의회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하시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성금은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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