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뉴스] 은평구 진관동은 지난 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100가구에 떡국떡, 사골곰탕, 라면 등으로 구성된 떡국떡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쌀 150kg을 떡국떡을 지원하고, 롯데몰 은평점에서 사골곰탕 200개와 쌀과자 100개를 후원했다. 또한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후원품인 라면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직접 꾸러미를 포장했다.

공종배 위원장은 “떡국떡 꾸러미를 받는 분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로 따뜻하고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가는 것 같다”며 “떡국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설날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진관동의 달라지는 내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