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라 불안한 전·월세 계약! 성북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로 든든하게!
1인가구라 불안한 전·월세 계약! 성북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로 든든하게!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4.03.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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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안정적 주거정착 지원 위해
1인가구라 불안한 전·월세 계약! 성북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로 든든하게!

[톱뉴스] 서울 성북구가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위해 운영하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2023년 성북구 사회조사 및 지표에 따르면 관내 1인가구는 36.6%로 주거지 탐색과 계약 과정에 불안을 호소하는 이가 많았다. 이에 구는 전월세 계약상담과 집 보기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인 가구로, ‘주거안심 매니저’가 임대차계약 시 유의 사항, 주변 환경 및 형성 가격 안내, 건물 입지 분석, 개인 맞춤형 지원 정책 등을 상담하고 안내한다. 주거안심 매니저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보유하고 중개 관련 경험이 풍부한 이를 대상으로 구가 사전 선별한 이들이다.

구 관계자는 “주거안심 매니저가 함께 집을 함께 살피면서, 혼자 집 볼 때 놓칠 수 있는 정보를 꼼꼼하게 챙겨주는 집 보기 동행서비스가 특히 호응이 높다”고 했다.

상담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13:30부터 17:30분까지 가능하다. 그 외 시간에 이용을 원할 경우에는 사전에 주거안심 매니저와 협의하면 된다. 신청은 전화 02-2241-4614 또는 ‘서울1인가구포털’을 이용하면 된다.

2022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계약상담, 주거탐색, 집 보기 동행, 정책안내 등 총 109건의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용자들은“전 재산과 다름없는 큰 금액이 오가는 데다가 사전 지식이 부족해 불안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주거안심 매니저의 전문적인 상담과 집 보기 동행을 통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었다”, “성북구 1인가구로서 정말 필요한 서비스를 위해 고생하시는 성북구 직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등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1인가구를 위한 부동산계약 관련 피해 방지를 위한 서비스 등 1인가구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성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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