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초등학생 진로검사 및 전환기 진로연계교육' 운영
성동구, '초등학생 진로검사 및 전환기 진로연계교육' 운영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4.03.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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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2일부터 9월27일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로 찾아가 학급별 진로학습검사 진행
프로그램 운영 모습

[톱뉴스] 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관내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초등학생 진로검사 및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진로검사 및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은 학습·심리 전문가가 직접 교실로 찾아가 자기조절학습검사, 아동강점검사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학습 성향, 적성을 파악하여 개인별 학습 방법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올해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4개 초등학교(옥수, 한양, 옥정, 송원초) 학생 총 342명이 참여하며, 3월 12일 옥수초를 시작으로 3월 25일 한양, 4월 1일 옥정, 9월 13일 송원초 순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기조절학습검사를 통해 개인별 학습성향 및 학습전략 피드백 자료를, 아동강점검사를 통해서는 개인별 강점 파악과 관련 진로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검사 프로그램은 학습심리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폭넓은 진로 이해를 돕기 위해 진로검사와 함께 학습심리전문가의 해석강의도 지원한다. 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학습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습성장과 진로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교 6학년 대상으로는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병행하여 상급학교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중학교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초등학교 시기는 적성 파악과 진로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한 시기이므로, 앞으로도 양질의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진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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