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탈북 다큐 ‘비욘드 유토피아’ 4월11일 재개봉
실제 탈북 다큐 ‘비욘드 유토피아’ 4월11일 재개봉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4.03.17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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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탈북 과정을 고스란히 촬영해 화제
최고의 인권영화로 전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는 작품

지난 1월 31일 개봉하여 전 세계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던 탈북영화 ‘비욘드 유토피아(감독 매들린 개빈)’가 4월 11일 재개봉을 앞두고 시사회를 열고 있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낙원이라고 믿고 자란 땅을 탈출하려는 북한 사람들의 목숨을 건 위험한 실제 여정과 이들을 돕는 김성은 목사의 헌신적인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탈북 인권 다큐멘터리이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이미 2023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수상, 2023 시드니영화제 최우수 국제 다큐멘터리 관객상 수상, 2023 우드스톡영화제 2관왕(최우수 다큐멘터리 장편 부문 수상, 최우수 편집상 수상), 2023 햄튼국제영화제 2관왕(뉴욕 여성 영화 & 텔레비전상, 갈등과 해결 영화 부문 브리졸라라 가족재단상), 2024 디스커싱필름비평가협회상 베스트 다큐멘터리상 수상 외 수많은 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됐다. 코펜하겐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상영됐고,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 부분 예비후보까지 올라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영국 아카데미 다큐 부분에서 최종 후보로 2개 작품에 들었었다. 아쉽게도 수상작은 '마우이폴에서의 20일'이란 우크라이나 참상을 알린 다큐멘터리였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실제 탈북 과정을 고스란히 촬영해 화제가 됐다. 국회와 통일부, 국가인권위에서 상영된 데 이어 미8군과 한국교회에서도 상영됐다.

북한을 탈출할 수 밖에 없었던 5명의 가족과 한 아이를 북에 두고 올 수 밖에 없었던 엄마의 이야기를 북한의 역사와 그 부조리한 역사에서 만들어진 독재자의 억압과 폭정 속에서 고통받는 현재의 주민들을 보여주며 폭압으로부터 어쩔 수 없이 탈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영화이다.

100% 허구가 없는 리얼 다큐멘터리로 미국과 영국 그리고 일본에서 상영됐고, 세계 유수의 영화평론가들로부터 만장일치의 평가를 받으며 최고의 인권영화로 전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는 작품이기도하다.

24년째 북한 주민의 탈북을 돕고 있는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
24년째 북한 주민의 탈북을 돕고 있는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

영화 속 주인공은 24년째 북한 주민의 탈북을 돕고 있는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이다. 브로커와 협상하는 등 탈북과정에 물심양면 동행해 왔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개봉이후 해외에서 반응이 더 뜨거웠다. 최근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관심을 가지며 재개봉 요청이 있어왔고, 정부 각 기관들의 상영 요청에 따라 3/14(목)-30일(토)까지 전국 CGV상영관(서울,인천,대전,강원,대구,부산,광주) 시사회에 목회자 1.000명을 초청하여 재개봉 시사회를 개최한다.

탈북 다큐 '비욘드 유토피아' 배급은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가 맡아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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