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위한 성금 전달식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위한 성금 전달식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4.03.22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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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 위해 성금 5천5백만 원 기탁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왼쪽)이 22일(금)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열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서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성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 5천5백만 원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전달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환경 개선 지원에 쓰인다.

[톱뉴스] 서울 강서구는 22일 대한항공 사회봉사단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천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구는 이날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지상휘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은 “대한항공 창립 55주년 기념 ‘전 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성금”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대한항공 직원들의 작은 정성들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이라 더욱 의미가 깊고, 따뜻한 동행에 함께해 준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노후화 됐거나 환경 개선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거주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9곳에 전달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환경 개선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강서구에 본사를 둔 대한항공은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물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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