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새학기 맞아 건대입구역 일대 신종 유해업소 합동단속
광진구, 새학기 맞아 건대입구역 일대 신종 유해업소 합동단속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4.03.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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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총 33명 참여, 위반행위 점검
건대입구역 일대 신종 유해업소 합동단속(사진=광진구청).
건대입구역 일대 신종 유해업소 합동단속(사진=광진구청).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 18일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합동단속을 벌였다. 최근 청소년들의 새로운 일탈 장소로 떠오르는 룸카페와 멀티방을 점검해 청소년들의 범죄나 비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번 단속은 광진구청과 광진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이루어진 합동단속반 33명이 함께 힘을 모았다. 청소년이 많이 활동하는 건대입구역을 중심으로 룸카페 3개소와 멀티방 1개소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을 집중적으로 지도 ·점검했다.

점검내용은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사항 ▲청소년 주류, 담배 판매행위 ▲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확인, 청소년 유해업소의 경우 실제로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제한되고 있는지를 세심히 살폈다.

또, ▲청소년보호법 홍보자료 배포 ▲청소년 유해 전단 수거 등의 활동을 펼쳤다.

구는 앞으로도 민관경 합동 캠페인과 불시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소년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단속과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청소년이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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