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I성경공부, 한국 CBSI 섬김이 대회 열어
CBSI성경공부, 한국 CBSI 섬김이 대회 열어
  • 김시온
  • 승인 2017.09.23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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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섬김이들이 모여 은혜 나누는 시간가져
CBSI한국본부

▲ CBSI한국본부 대표인 춘천한울섬김교회 노에녹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코리아톱뉴스.

미국에서 시작하여 40여년 동안 각광받고 전세계 85개 나라에서 15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자기주도적 성경공부(CBSI)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2017 CBSI 섬김이 대회>를 23일(토) 사당동 성진교회(담임 황일동 목사)에서 ‘한걸음 더’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이날 순서는 오전 10시에 등록하고 대회장인 김변호 목사(영광교회)가 나와 개회와 인사말을 전하고, 이어 미국 CBSI 길렙사역자 Janet 선교사가 나와 ‘미국 CBSI를 배운다’는 주제로 강의했다. 계속해서 구리 무지개교회 윤남진 목사가 나와 그동안 교회에 접목한 과정과 성경공부를 통해서 일어난 변화 등을 간증했다. 이어 주제강의 두 번째로 ‘필리핀 CBSI를 배운다’는 주제로 Tina 필리핀 대표가 나와 강의했다.


오후에는 주제강의 세 번째로 한국본부대표 노에녹 목사를 옆에서 섬기고 있는 김미경 사모가 나와 ‘더 깊은 돌봄 사역’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주제강의 네 번째로 광주주품안교회 조기호 목사(호남지역 대표)가 나와 ‘효과적인 토론 인도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유건종

▲ 유건종 목사가 미국 CBSI갈렙 사역자 자넷(Janet)선교사의 강의를 통역하고 있다. 코리아톱뉴스.

이날 섬김이 대회는 전국에서 CBSI 성경공부를 도입해서 사역하고 있는 교회들의 섬김이들 150여명이 모여 함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대회장 김변호 목사는 개회 인사말에서 “CBSI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주제별 성경공부와는 다르게 질문을 가지고 고민하여 서로 나누고 배우고 도전하게 한다. CBSI는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이다. 그래서 성령님이 교사이고 서로가 교사가 되어 변화를 만들어 낸다.”고 전했다.


윤남진 목사는 “CBSI를 만난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었고, 현재 가슴이 두근거리는 비젼과 기쁨이 있다. 앞으로 CBSI를 통해서 한국교회가 말씀으로 하나되고 은혜가 충만한 시간이 올것이라 확신한다.”고 간증했다.


노에녹

▲ 노에녹 목사가 필리핀 CBSI 대표 Tina 선교사의 강의를 통역하고 있다.코리아톱뉴스.

한국본부 대표인 춘천한울섬김교회 노에녹 목사는 “CBSI는 오직 섬기는 사역이다. 한국에 도입했을 때에 사람들이 교재를 멋지게 편집해서 출판하면 잘 팔리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교재를 팔지 않고 있다. CBSI를 사모하는 교회마다 모두 보내주고 있다. 앞으로 CBSI 신약 구약성경 교재를 인쇄하려면 3억원 정도가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필요하다고 인정하시면 분명히 보내주실 것이다. CBSI는 인간적인 방법을 쓰지 않는데도  자연스럽게 퍼져나가고 있다. 앞으로 CBSI 사역이 더욱더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CBSI 한국본부의 지역사역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서울지역, 호남지역, 대구지역, 부산지역, 경기지역, 천안지역 등 지역본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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