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2023년도 전북 교육대상 증정식 개최
제27회 2023년도 전북 교육대상 증정식 개최
  • 조인구 기자
  • 승인 2023.11.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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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에 김진 전북교육청 교육연수원 운영부장
- 본상에는 김종천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과, 정중진 임실동중학교 교사
- 지도상은 오충웅 군산오봉초등학교 교사가 수상
- ‘전주소리울중창단’이 식전 공연으로, 테너 박진철·소프라노 황은영 씨가 축하 무대로 행사 빛내 줘
28일 오전 11시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 그레이스홀에서 진행된 '제27회 전북교육대상 증정식'에서 김진 전북교육청 교육연수원 운영부장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4명의 선생님들이 본상과 지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오전 11시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 그레이스홀에서 진행된 '제27회 전북교육대상 증정식'에서 김진 전북교육청 교육연수원 운영부장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4명의 선생님들이 본상과 지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리아 톱뉴스=조인구 기자 전북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참스승의 표상을 발굴하여 격려하고자 제정된 27회 전북교육대상증정식28일 오전 11시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렸다.

전북도민일보와 전주대학교, 가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증정식에서 전북교육 대상은 김진(59) 전북교육청 교육연수원 운영부장이 수상했으며, 본상에는 김종천(61)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과 정중진(59) 임실동중학교 교사, 지도상에는 오충웅(44) 군산오봉초등학교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진 교육연수원 운영부장은 367개월간 투철한 교육관으로 행복한 학교 조성에 노력해 오면서 다문화 자녀교육정책의 기초를 닦고, 초등 성장 평가제 및 한글 집중교육과 난독학생 지원정책 입안으로 초등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폐교 위기 학교를 오케스트라 창단 등 특색있는 학교로 환경을 조성하고, 두 배 이상의 학생을 유치하여 폐교 위기를 극복하는 등 주민 친화적 학교 경영으로 전북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본상을 수상한 김종천 교장은 358개월 동안 교직에 임하면서 공업계 졸업생 취업률 제고를 위해 평행 취업책임제를 실시, 최근 3년 동안만 해도 91~95%의 졸업생들을 취업케 하고 취업의 질 개선을 위해 우수기업 발굴 및 직무 중심 취업 프로세스를 개발 적용하여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봉사정신도 투철해 홀로 계신 어르신 가구에 10여년 동안 35천 장의 연탄배달과 기부 취약계층 대상 김장 나눔 봉사 등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정중진 임실동중학교 교사는 338개월 동안 교직에 봉직해 오면서 올바른 생각과 해동을 하는 학생지도에 힘썼고, 학생들이 기본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상담 및 순회활동 강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부모와 연계한 상담을 통해 가해학생과 피해학생 간 관계를 회복하는데 노력하여 학교폭력 사례가 발생하지 않는 모범사례를 남겼으며, 학교 인근 요양원을 찾아 노래 등 위문공연으로 지역에서 봉사와 어르신 공경 풍토조성에 기여해 왔다.

지도상을 수상한 오충웅 군산오봉초등학교 교사는 212개월 동안 초등교직에 봉직해 오면서 학생들에게 독서를 지도하고 교육연극 전문가로서 연극 활성화에 노력 제19회 전국 어린이 연극제에 전북대표로 출전하여 금상을 수상하는 등 어린이 연극 진흥에 기여해 왔으며, 학생들에게 우주에 대한 사고관 확립과 과학교육 증진을 위해 천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탁월한 교육 지도력을 발휘해 왔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나눔과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어려운 친구를 돕는 선행활동도 활발하게 벌여온 공로가 크다.

이날 증정식에는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윤성태 가천문화재단이사장,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홍성덕 전주대 대외부총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 등 내빈들과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들, 제자들이 참석해 증정식 자리를 빛냈다.

전주소년소녀 합창단 산하의 소리울중창단이 식전공연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노래에 담아 전달해 드림으로 증정식에 참석한 수상자 가족과 내빈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전주소년소녀 합창단 산하의 소리울중창단이 식전공연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노래에 담아 전달해 드림으로 증정식에 참석한 수상자 가족과 내빈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행사에 앞서 전주소년소녀합창단 산하 소리울중창단은 식전 공연을 통해, 증정식 후에는 테너 박진철·소프라노 황은영 씨가 축하 무대로써 수상하신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노래에 담아 전달해 드림으로 증정식에 참석한 수상자의 가족과 내빈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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