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 주승범 펜싱 도전기 ‘꿈을 키우는 길을 열다’
위즈덤, 주승범 펜싱 도전기 ‘꿈을 키우는 길을 열다’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4.03.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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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한국 중고 펜싱연맹 회장배 전국 남녀 펜싱 선수권대회 본선진출
시합장에서 다른 선수의 시합을 지켜보고 있는 주승범(왼쪽). 사진=톱뉴스.
시합장에서 다른 선수의 시합을 지켜보고 있는 주승범(왼쪽). 사진=톱뉴스.

한국의 청소년들은 현재 사회적 압박과 입시 경쟁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자신의 적성과 꿈을 발견하고 이를 키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청소년 지키미로 알려진 강지원 변호사의 교육철학이 녹아있는 ‘위즈덤 적성찾기 캠프스쿨’의 가치는 큰 빛을 발하고 있다.

응원나온 위즈덤 관계자들. 사진=톱뉴스.
응원나온 위즈덤 관계자들이 프랜카드를 들고 응원. 사진=톱뉴스.

영훈국제중 3학년에 재학 중인 주승범은 ‘위즈덤 적성찾기 캠프스쿨’과 ‘위즈덤 해외봉사 및 인문학 여행’에 참가하면서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펜싱선수의 꿈을 되찾게 되었다. 하지만 펜싱을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나이라는 생각에 의기소침 할 수 밖에 없었다. 그의 열정과 잠재력을 인식한 위즈덤 관계자들은 주승범이 꿈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펜싱대회에서 많은 메달리스트들을 키워낸 경력을 가지고 있는 ‘스타펜싱 아카데미’의 황광욱 대표와의 만남을 주선하고, 펜싱 훈련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국회에서 있었던 제6회 말레이시아해외봉사 보고회에서 강지원 변호사와 함께한 주승범 선수.
지난번 국회에서 있었던 제16회 말레이시아해외봉사 보고회에서 강지원 변호사와 함께한 주승범 선수.사진=톱뉴스.

‘제36회 한국 중고 펜싱연맹 회장배 전국 남녀 펜싱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 주승범을 응원하기 위해 위즈덤 관계자들이 양구 청춘체육관을 찾았다. 이런 응원에 힘입은 주승범은 예선 통과를 목표로 나간 첫 펜싱 대회에서 본선 32강에 진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는 펜싱에 입문한지 3개월여 만에 이룬 쾌거로 그의 열정과 노력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주승범의 펜싱 도전기는 우리가 꿈을 향해 나아가며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고 성취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모두에게 전달했다.

시합하기위해 입장한 주승범 선수. 사진=톱뉴스.
시합하기위해 입장한 주승범 선수. 사진=톱뉴스.

위즈덤 관계자들은 주승범과 같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참하며,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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